김 당선인은 30년간 공직생활을 했으며, 5대와 6대 울릉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후 이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울릉군수에 당선됐다.
'울릉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라는 공약을 내건 김 당선인은 "무너진 지역경제와 공동체를 살려 군민 모두가 살맛나는 울릉을 건설하겠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군청 부서별 주요 업무와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는 등 업무파악을 마친 김 당선인은 새로운 울릉건설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군정을 이끌어 가는데 있어 호산대 노인보건복지과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십분 활용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울릉을 건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당선인은 오는 27~29일 행안부 주관으로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리는 전국 기초 자치단체장 민선7기 비전포럼에 참석한 후 내달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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