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98포인트(0.47%) 내린 2346.24를 기록 중이다.
주말사이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9.19포인트(0.5%) 오른 2만4580.89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날보다 5.12포인트(0.2%) 상승한 2754.88에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0.13포인트(0.3%) 떨어진 7692.82에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예상보다 낮은 원유 증산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급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3.04달러(4.6%) 오른 68.5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삼성전자·SK하이닉스 약세 =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139억원, 기관이 262억원 순매도다. 개인은 390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55억원, 비차익거래 143억원 순매도 등 전체 410억원 매도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51계약, 개인이 804계약 순매도다. 기관은 2123계약 순매수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전기가스업이 1%대 상승 중이고 철강금속 유통업 운수창고 서비스업 등이 오름세다. 반면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업종은 1%대 하락세다. 화학 의약품 기계 건설업 증권 보험 은행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POSCO와 한국전력이 나란히 2%대 강세다. 셀트리온 NAVER는 1%대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1%대, SK하이닉스는 2%대 하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현대차도 1%대 하락 중이다. LG화학 LG생활건강은 1% 이내 소폭 약세다.
◇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820대로 후퇴 =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9포인트(0.08%) 떨어진 829.58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27억원, 기관은 45억원 순매도다. 개인은 175억원 순매수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다. 운송 업종은 2%대, 금속 정보기기 업종은 1%대 약세다. 인터넷 통신서비스 반도체 IT부품 음식료담배 일반전기전자 건설 금융 업종도 1% 이내 소폭 약세다.
반면 비금속 유통 디지털콘텐츠 기타서비스 지수는 1% 이내 소폭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대 오르고 있고 포스코켐텍이 3%대, 컴투스가 2%대 강세다. 신라젠 CJ E&M 스튜디오드래곤 셀트리온제약 등은 1% 이내 소폭 오름세다.
메디톡스 나노스 펄어비스는 1%대 떨어지고 있고 에이치엘비는 1% 이내 하락세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장대비 6.20원 오른 1113.6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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