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존 스노우♡이그리트, 진짜 부부 됐다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8.06.24 16:52
키트 해링턴(왼쪽)과 로즈 레슬리가 결혼했다/AFPBBNews=뉴스1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탄생한 커플 키트 해링턴(존 스노우 역)과 로즈 레슬리(이그리트 역)가 부부가 됐다.

23일(현지시간) 피플 등 외신은 미국 HBO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이 된 키트 해링턴과 로즈 레슬리가 영국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결혼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12년 처음 열애설이 터진 이후 2013년 한 차례 결별하기도 했지만 이내 재결합했다. 2016년 올리비에 어워드 레드카펫에 함께 등장하며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고 지난 5월 약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왕좌의 게임' 동료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에밀리아 클라크, 피터 딘클리지, 소피 터너 등이 참석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이후 위드힐 성에서 피로연을 진행한다. 로즈 레슬리는 스코틀랜드 귀족 출신으로 위드힐 성은 레슬리 일가가 소유하고 있는 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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