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달러약세에 소폭 상승...주간으론 0.6%↓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 2018.06.23 05:20
금값이 달러약세에 소폭 상승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20센트(0.1% 이하) 오른 1270.7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 인덱스가 전일대비 0.36% 하락하면서 금값 상승을 도왔다. 달러로 거래되는 금값은 달러와 반대로 움직인다.


하지만 금값은 주간으로는 0.6% 하락했다. 미중간 무역갈등이 지속되고 있지만,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과 최근 달러강세가 금값을 압박하고 있다. 연준은 지난주 2015년 이후 7번째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달러 인덱스는 이날 하락세를 보였지만, 6월들어 0.6% 올랐다.

7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0.8% 오른 16.459달러, 7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0.2% 상승한 3.027달러로 장을 끝냈다. 7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1.2% 오른 873.30달러로, 9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약보합세인 946.40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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