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출전' 브라질 vs. 코스타리카 라인업 공개

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 2018.06.22 20:41

'부상 우려' 불식하고 월드컵 2차전 선발 출격…1차전 부진한 양 팀, '승리' 절실

네이마르. /AFPBBNews=뉴스1
브라질의 대표 선수 네이마르가 코스타리카와의 월드컵 조별예선 경기에 정상적으로 출격한다.

네이마르는 22일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상트페테르부르키 스타디움에서 진행될 브라질과 코스타리카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E조 예선 2차전 브라질 선발명단에 포함됐다.

브라질은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가브리엘 제주스가 최전방에 나서고 네이마르, 윌리안, 쿠티뉴가 2선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파울리뉴, 카시미로는 중원을 지키고 마르셀로, 미란다, 티아고 실바, 파그너가 포백을 구성할 예정이다. 엘리손은 골키퍼 장갑을 낀다.

앞서 브라질은 1차전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가 절실한 상황에서 '핵심 선수'인 네이마르가 스위스전 이후 발목 통증을 호소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네이마르의 코스타리카전 출전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결장 우려를 깨고 네이마르는 월드컵 2차전에 선발명단에 포함돼 브라질 공격의 선봉장으로 나서게 됐다.


코스타리카는 5-4-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선다. 케일로 나바스가 골키퍼로 나서 최후방을 지킨다. 아코스타, 곤잘레스, 두아르테, 오비에도, 감보아는 5백을 구성한다. 보르게스, 루이스, 구즈만, 베네가스는 미드필더진을 채우고, 우레나가 원톱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타리카도 이날 승리가 간절하다. 지난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세르비아에 0대1로 패했다. 최상의 전력으로 경기에 임한다는 계획이지만 객관적인 전력으로 브라질에 밀리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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