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포스코 회장 후보 장인화·오인환 사장 등 5명 선정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8.06.22 13:57

(상보)김진일 전 포스코 사장,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최정우 포스코컴택 사장 포함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 5명이 최종 결정됐다.

포스코는 22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지난 4월 사의를 표명한 권오준 회장의 후임으로 김영상 포스코대우 대표이사 사장, 김진일 전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오인환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최정우 포스코켐텍 대표이사 사장 등 후보 5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포스코는 이날 차기 회장 후보에 대한 검증작업과 단독 후보 추천권한이 있는 CEO 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도 가동했다. 후추위에는 김주현 포스코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명예회장, 이명우 동원산업 대표이사, 김신배 전 SK 부회장, 정문기 성균관대 교수, 장승화 서울대 교수,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 사외이사 7명 전원이 참여한다.


후추위는 이날부터 후보군에 대한 자격 심사에 들어간다. 면접 등을 통해 중장기 경영전략이나 경영능력 등을 심사한 후 오는 25일 이사회에 차기 회장 단독 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다. 최종 1인은 이사회를 거쳐 확정되며, 내달 27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 회장에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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