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베스트윈과 취업 역량 강화 위해 맞손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8.06.22 09:46
대구대학교는 지난 20일 오후 경산캠퍼스 성산홀 2층 소회의실에서 ㈜베스트윈과 반도체분야 지역상생 협력 및 인력 채용을 위한 산학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호 대구대 총장과 하헌환 베스트윈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현장실무형 인재양성 및 우수인력 채용 ▲교육시설, 기자재 및 장비의 공동활용 ▲대구대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역량 개발 지원 ▲현장실습을 통한 전문인력 역량개발 교육·훈련 프로그램 협조 등 포괄적인 산학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하헌환 베스트윈 대표이사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대구대와 업무협약은 뜻이 깊다"며 "대구대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대구대 총장은 "삼성반도체협력회사인 베스트윈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게 돼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산업분야 인력 양성의 좋은 모델을 만들어 가도록 학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대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018년 1월부터 6월까지 40명의 학생을 베스트윈에 성공적으로 취업 연계했다. 이승일 대구대 취업지원 프로그램 지도교수는 "반도체산업의 호황으로 반도체 전문 인력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며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취업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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