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밋뷰티 페스티벌, 첫 회 행사에 1만 명 관객 몰리며 성황리 종료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 2018.06.22 12:29
'커밋뷰티 페스티벌'이 6월 16일, 17일 양일 간 1만 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커밋뷰티 페스티벌은 뷰티크리에이터 씬님과 뷰티 크리에이터 메니지먼트사 아이스크리에이티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뷰티 크리에이터와 팬, 뷰티 브랜드가 모여 소통하며 즐기는 대축제다.

사진제공=커밋뷰티 페스티벌
씬님 외에도 이사배, 김다영, 된다, 곽토리, 이승인, 세림 등 탑 뷰티 크리에이터 20여 명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장기를 펼치고 페스티벌 현장 곳곳에서 팬들과 직접 소통했으며 정다빈, 하니 등 셀럽도 행사장을 방문해 그 열기를 더했다.

가장 관객이 많이 몰린 메인 무대에서는 그동안 화면을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크리에이터의 리얼 뷰티팁부터 숨겨왔던 끼까지 다양한 활약이 펼쳐졌다.

가장 많은 관객이 몰린 건 이사배의 E.N.C 무대이다. 이사배는 최근 발표한 음원 E.N.C를 부른 뒤 무대에서 10여명의 관객과 함께 춤을 춰 관객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씬님'은 뷰티테이너란 별칭에 걸맞게 관객과 게임을 하며 메이크업쇼를 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 밖에도 뷰티 아이템들을 소재로 한 토크쇼, 분장 메이크업 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김다영, 무파사 커플은 샌드위치 푸드트럭을 열었다. 양일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소녀들을 위해 기부한다. 이사배도 애장품 경매를 통해 모인 금액 전액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터 부스도 연신 붐볐다. 양일간 200여 명에게 캐리커쳐를 그려주며 팬서비스를 한 크리에이터 이승인은 “오랫동안 기댜려왔던 팬들과의 소통을 원 없이 해 기쁘고,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눈물을 보였다. 크리에이터 ‘된다’도 실제 작업공간의 소품을 그대로 옮겨와 본인의 부스를 꾸미고, 페스티벌 내내 팬들과 소통했다.

또한 어반디케이, 클리니크, 헤라, 오렌즈, 베네피트, 페리페라를 비롯해 총 35개 브랜드가 이번 행사에 참여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할인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아이스크리에이티브 김은하 대표는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을 다시 한 번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하며 “행사에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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