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D 순익 1000억 하락시 주가 1260원 하락 - 삼성證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 2018.06.22 08:17
삼성증권은 22일 LG전자에 대해 "LG디스플레이의 순이익 컨센서스(전망치) 1000억원 하락 시 LG전자 주가 1260원 하락을 추산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0만5000원으로 내려잡았다.

이종욱 연구원은 "2분기 실적우려와 자회사 지분법 손실확대가 주가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LG디스플레이 2017~2018년 순손실을 4000억원과 5000억원으로 가정할 때 LG전자 지분법 손실은 1620억원, 1895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06년부터 12개월 목표 PER(주가순수익비율)을 살펴보면 8배 밑에서 거래된 사례는 4번에 불과하다"며 "LG디스플레이의 손실규모가 구체화되면 할인이 해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스트 클릭

  1. 1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2. 2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3. 3 "건드리면 고소"…잡동사니로 주차 자리맡은 얌체 입주민
  4. 4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5. 5 "갑자기 분담금 9억 내라고?"…부산도 재개발 역대급 공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