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기본역량진단은 대학의 자율적 발전을 지원함으로써 대학의 공공성 강화, 자율성 확대 및 교육의 질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진단에서는 최근 3년간 각 대학의 발전계획 및 성과, 교육여건 및 대학운영의 건전성, 학사운영, 산학협력,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 6개 항목에 걸쳐 실시됐다.
교육부는 지난 20일 전국 일반대 및 전문대학의 기본역량진단 1단계 평가 결과를 개별 대학에 통보했다.
이번 평가에서 상위 64%에 해당하는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될 경우 향후 3년간 정원감축 권고 없이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원을 운영할 수 있으며 일반재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은 "우리 대학이 이번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능력중심사회 직업교육 선도대학'이라는 명확한 대학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대학발전계획(DIT Innovation 3.0)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대학 경쟁력 강화에 힘써 온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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