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주차타워에서 청소하던 60대 직원 추락사

뉴스1 제공  | 2018.06.21 18:25

경찰 "안전문제 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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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현장 (강동소방서 제공)© News1
서울 강동구 한 병원 주차장 건물에서 차량 승강기를 청소하던 직원이 추락해 숨졌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21일 오전 9시40분 쯤 강동구 한 병원 주차타워에서 주차관리 직원 김모씨(68)가 차량 승강기를 청소하다가 발을 헛디뎌 지상층에서 지하 3층까지 10m 가량 떨어졌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김씨가 추락한 지 2시간 가량 지난 11시20분쯤 동료가 김씨를 발견해 신고했다. 구조 당시 김씨는 의식이 없었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관리 규정 등에 문제점이 있었는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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