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대학기본역량진단 통과...'예비 자율개선대학' 선정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8.06.21 18:01
창원대학교는 교육부가 실시한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 진단을 통과해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창원대는 이번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 통과에 이어 오는 8월말 교육부로부터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되면 정원감축 없이 대학이 자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일반재정지원을 받는 등 지속적인 대학발전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지난 정부에서 추진된 대학 구조개혁평가를 대체하는 평가로, 교육부는 전국 일반대학 187개교 중 창원대를 포함한 120개 대학을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발표했다.


이번 진단은 최근 3년간 ▲교육 여건 및 대학운영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요소와 관련된 정량지표와 정성지표 결과를 합산해 도출했다.

최해범 창원대 총장은 "모든 구성원들이 다함께 노력해 이번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최종 선정 때까지 대학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대학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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