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만기 국고채 5400억 발행. 낙찰금리 2.51%

머니투데이 세종=양영권 기자 | 2018.06.21 12:32
기획재정부는 21일 2018년 제2차 50년 만기국고채 입찰을 실시한 결과 낙찰금액은 총 5400억원, 낙찰금리는 2.510%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부분낙찰은 없었다. 응찰금액은 총 1조400억원으로 응찰률은 208.0%를 나타냈다. 응찰금리는 2.200∼2.620%로 초장기 국고채에 대한 수요가 꾸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재부는 "지난 3월에 이어 이달에도 50년물이 성공적으로 발행되면서 안정적인 재정자금 조달과 차환위험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발행으로 장기 재정전망, 초장기 공사채‧회사채발행 등에 활용되는 벤치마크로서의 위상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기재부는 "3분기에도 50년물 투자자협의회 등 최종 수요자와 긴밀히 협의해 적정 발행 시기와 규모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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