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캐스트, 올해 실적 개선세 지속-하나금투

하나금융투자는 알티캐스트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금융투자 이정기·김두현 연구원은 21일 리포트에서 "약 2년여 동안 실적 부진을 지속했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요 고객들의 사업 환경 개선에 따른 적극적인 투자 분위기 조성과 높은 기술력으로 인한 기존 고객들의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32억원, 9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2.0%, 64.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리포트는 "올해 주요 고객이었던 북미 최대 케이블TV 사업자향 매출이 약 100억원 대에서 절반 이상 감소했다 다시 예전 수준으로 회복할 전망"이라며 "M&A(인수·합병) 이벤트가 마무리 되면서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시장 확대를 위
해 셋탑박스, 미들웨어 등에 신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