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프로듀서, 美 버라이어티 인터내셔널 뮤직 리더 선정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8.06.20 14:44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미국의 유명 문화 매거진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인터내셔널 뮤직 리더 2018’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버라이어티는 지난 5~8일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음악박람회 미뎀(MIDEM)을 기념해 ‘인터내셔널 뮤직 리더 2018’을 발표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창의성과 통찰력, 열정을 바탕으로 음악 산업 소비를 이끄는 리더 및 최적의 미래 전망을 보유한 기업을 기준으로 한 국제 음악 시장을 재편할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라는 평가를 받았다.


버라이어티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를 '반박의 여지 없는 K팝의 선구자', '한국의 가장 큰 연예 기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설립자”라고 소개했다. 이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공연을 펼친 엑소를 포함, 북남미 및 아시아에서 월드 투어를 개최한 바 있는 슈퍼주니어 등이 소속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수만 프로듀서는 디자인한 K팝의 미학을 현지화하고 싶어한다"며 "2016년에는 ‘NCT’ 론칭을 선언, 지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구성이 가능하고 멤버 수의 제한이 없는 보이 그룹을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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