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측면 공격수 권용현 영입...경남 이광진과 맞트레이드

OSEN 제공 | 2018.06.20 14:21
image

[OSEN=이균재 기자] 수원FC가 경남FC에 이광진을 보내고 권용현을 데려오는 맞트레이드를 했다.


지난 2015년 부산아이파크와 승격 PO서 큰 인상을 남겼던 권용현은 2시즌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하게 됐다.


‘K리그의 승격 전도사’로 불리는 권용현은 저돌적이며 폭넓은 활동량으로 최전방을 휘저으며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가 장점이다. 2013년 수원FC서 K리그에 데뷔해 리그 통산 134경기 22골 23도움(수원FC 통산 107경기 18골 1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권용현은 "수원FC는 저에게 있어 항상 고향과 같은 팀이라 언젠가 다시 돌아올 것이란 생각은 늘 갖고 있었다. 후반기 수원FC 반등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수원종합운동장에 직접 오셔서 권용현의 활약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팬들에게 각오와 당부를 부탁했다.


한편 메디컬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권용현은 용인축구센터에서 전지훈련중인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 중이다./dolyng@osen.co.kr
[사진] 수원FC 제공.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3. 3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4. 4 "욕하고 때리고, 다른 여자까지…" 프로야구 선수 폭로글 또 터졌다
  5. 5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