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국·중동 해외시장개척단 모집

머니투데이 성남=김춘성 기자 | 2018.06.20 14:45
성남시가 올 중국과 중동지역 시장 개척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각각 10개사씩 모두 20개 관내 기업을 파견 수출을 지원하는데 모집 기한은 오는 29일까지다.

중국 시장개척단은 오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상하이와 정저우에서, 중동 시장개척단은 오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와 터키 이스탄불에서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벌여 주력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뚫게 된다.

시는 파견 중소기업에 편도 1인 항공료,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현지 차량 임차비, 현지 바이어 섭외를 지원한다.


참가 희망 업체는 성남시 홈페이지(새소식)에 있는 신청서와 제품 설명서 등 각종 서류를 갖춰 시청 기업지원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시장성, 참가 준비사항,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 지역별 파견업체를 선정한다.

성남시는 올 상반기에 27개 업체를 남미·동유럽·독립국가연합(CIS)에 해외시장개척단으로 파견 약 533억원(4832만 달러) 규모의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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