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빗썸 해킹 조사중"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 2018.06.20 10:40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 빗썸 해킹과 관련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KISA 관계자는 "빗썸 측이 이날 오전 해킹 관련 사실을 신고 접수했다"며 "조사단을 파견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빗썸 공지사항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이날 새벽 사이 350억원 규모의 가상통화를 탈취당했다. 이에 따라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가상통화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한 상태다.


한편 유실된 가상통화는 모두 회사 소유분으로 알려진 만큼 직접적인 투자자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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