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릭랜드, 블론세이브 후 분노의 주먹질..골절로 6주 OUT

스타뉴스 한동훈 기자 | 2018.06.20 10:39
헌터 스트릭랜드 /AFPBBNews=뉴스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마무리투수 헌터 스트릭랜드가 스스로 다스리지 못해 화를 자초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20일(이하 한국시간) 전한 바에 따르면 스트릭랜드는 19일 경기서 팀 승리를 지키지 못한 뒤 오른손으로 문에 주먹질을 했다가 뼈가 부러졌다. MLB.com은 복귀까지 6주에서 8주가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스트릭랜드는 19일 홈 AT&T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전 4-2로 앞선 9회초 구원 등판했다. 하지만 아웃카운트 1개를 잡는 동안 3점을 줬다. 자이언츠는 4-5로 역전패했다.

스트릭랜드는 올 시즌 34경기에 나와 13세이브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 중이다. 브루스 보치 감독은 토니 왓슨이나 샘 다이슨이 마무리를 맡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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