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BTS 적금·체크카드 연말까지 판매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 2018.06.20 09:52

BTS 데뷔일, 멤버 생일에 적금 '우대금리' 총 0.8%p 제공

KB X BTS '콜라보' 상품 이미지/사진제공=KB국민은행
아시아 최초로 빌보드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BTS)을 금융상품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KB국민은행은 BTS와의 콜라보 상품인 'KB X BTS적금'과 'KB국민 BTS체크카드'를 오는 21일부터 연말까지 발급한다고 밝혔다.

'KB X BTS적금'은 첫 회 1만원 이상 매월 100만원 이하 금액을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는 1년제 자유적금이다. 우대이율 적용 시 최고 연 2.3% 금리를 적용받는다. 특히 BTS 데뷔일 및 멤버 생일마다 입금한 금액에 대해 특별 우대금리 각 0.1%p씩을 제공해 총 0.8%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 첫 거래, 자동이체, 생활서비스에 각 연 0.1%p, 추천자에 0.3%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모바일 앱 'KB스타뱅킹'을 통해 BTS가 보내는 월별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는 BTS 전용관이 마련된다. BTS 전용관은 2가지의 BTS 이미지 중 하나를 선택하고 계좌별칭을 설정해 나만의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KB국민 BTS체크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조건 및 적립한도 제한 없이 국내가맹점 이용시 0.2%를 기본 적립해준다. 또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커피, 제과, 아이스크림, 영화관,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대중교통, 소셜커머스, 편의점(GS25) 이용금액의 최대 0.3%~0.8%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이와 함께 국민은행은 7월 말까지 KB X BTS적금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친필 사인CD와 각종 경품을 제공하고, KB국민 BTS체크카드 발급 신청 및 이용 고객에게도 8월 말까지 경품과 포인트리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X BTS 콜라보 상품은 BTS가 세계를 무대로 펼치고 있는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위한 열정, 성공에 대한 확신이 담긴 '행운의 마스코트'가 되길 바라며 기획했다"며 "KB가 모든 국민에게 드리는 선물과도 같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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