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중국사업 부진에 따른 우려가 존재하지만 중국내 주요 고객사인 지리(Geely)의 양호한 성장세가 완충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ADAS 부문의 양호한 성장세 등 중장기 기대요인은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2분기 ADAS 매출액이 분기 최초로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기대요인으로 △ADAS 부문의 성장세 △북미 매출액 회복 가능성을 꼽았다. 그는 "신형 싼타페의 미국생산 시작에 따른 하반기 ADAS 부문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또한 하반기 GM과 포트에 대한 브레이크·스티어링 등 신규 공급으로 북미 매출액은 하반기에 회복세로 진입해 2019년 성장세를 재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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