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주가 바닥권 하반기 반등 기대-NH투자證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 2018.06.20 08:33
NH투자증권은 20일 만도에 대해 자동차 업황의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부문 성장세와 하반기 북미지역 신규 매출 증가에 따른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중국사업 부진에 따른 우려가 존재하지만 중국내 주요 고객사인 지리(Geely)의 양호한 성장세가 완충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ADAS 부문의 양호한 성장세 등 중장기 기대요인은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2분기 ADAS 매출액이 분기 최초로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기대요인으로 △ADAS 부문의 성장세 △북미 매출액 회복 가능성을 꼽았다. 그는 "신형 싼타페의 미국생산 시작에 따른 하반기 ADAS 부문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또한 하반기 GM과 포트에 대한 브레이크·스티어링 등 신규 공급으로 북미 매출액은 하반기에 회복세로 진입해 2019년 성장세를 재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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