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이윤상 연구원은 이날 "그룹사와의 시너지에 기반해 미디어렙 1위인 나스미디어보다 높은 성장성과 함께 점진적인 밸류에이션 상승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2018년 연간 영업이익 증가율은 36% 수준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2017년 12월 단행된 NHN엔터테인먼트 그룹 편입은 인크로스가 진일보한 애드 테크(AD Tech)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막강한 행동 기반 데이터로 구축된 DMP(데이타매니지먼트플랫폼)와 고도화된 타게팅 기술이
접목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페이코(PAYCO) 플랫폼화 등 그룹 역량이 광고 사업에 집중되는 시점에 지난 3월 대표가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의 강자인 NHN ACE 대표로 선임되면서 하반기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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