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선 보다 새롭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갖고자 예전 어르신들이 많이 만들어 덮었던 인견(비단)이불 만들기 체험을 했다.
특히 무더운 여름 우리 몸에 친숙한 천연 쪽 염색된 인견으로 직접 이불에 수를 놓으며, 그간의 근심 걱정은 잊은 체 체험하는 동안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암환자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관리하고,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영양제, 영양 보조식) 제공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재활 의지를 북돋아 주고 있다”며 “군내 암 환자를 위한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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