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재가 암환자·가족 힐링 행사 진행

머니투데이 영암(나주)=나요안 기자 | 2018.06.19 14:42
영암군, 재가 암환자 희망 나눔! 행복 두배! 체험사진
전남 영암군은 재가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정보교류를 위해 암환자와 가족 40여명이 모여 ‘희망 나눔! 행복 두배!’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보다 새롭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갖고자 예전 어르신들이 많이 만들어 덮었던 인견(비단)이불 만들기 체험을 했다.

특히 무더운 여름 우리 몸에 친숙한 천연 쪽 염색된 인견으로 직접 이불에 수를 놓으며, 그간의 근심 걱정은 잊은 체 체험하는 동안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암환자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관리하고,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영양제, 영양 보조식) 제공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재활 의지를 북돋아 주고 있다”며 “군내 암 환자를 위한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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