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에 치료비 7억원 전달

머니투데이 한은정 기자 | 2018.06.19 11:48

홍보모델 이정재씨, 치료비 전달식 및 환우와 가족방문해 격려

IBK기업은행은 19일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105명에게 치료비 7억원을 전달했다. 김도진 은행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이정재 홍보모델(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들이 치료비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19일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105명에게 치료비 7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치료비 전달식에는 기업은행 홍보모델인 배우 이정재씨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씨는 지난 5일에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을 방문해 희귀난치질환인 확장성심근병증을 앓고 있는 환우와 가족을 격려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이씨는 “환우와 그 아픈 모습을 바라보는 가족들의 애타는 마음을 달래는 데에는 어떤 위로의 말도 부족할 것 같다”며 “하루 빨리 건강해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증진이 중소기업이 발전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중소기업에 특화된 사회공헌사업으로 IBK 동반자 금융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중소기업 근로자와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중증질환자 2094명에게 치료비 91억원을 전달하고 중기 근로자 자녀 6689명에게 장학금 102억원을 후원했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노사연 허리 감싸더니…'나쁜 손' 재조명
  2. 2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
  3. 3 '눈물의 여왕' 김지원 첫 팬미팅, 400명 규모?…"주제 파악 좀"
  4. 4 '돌싱'이라던 남편의 거짓말…출산 앞두고 '상간 소송'당한 여성
  5. 5 수원서 실종된 10대 여성, 서울서 20대 남성과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