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산림항공관리소, ‘수리온 헬기 취항식’ 개최

머니투데이 영암(전남)=나요안 기자 | 2018.06.18 17:47

민수용 수리온 헬기 최초 도입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는 영암산림항공관리소 격납고에서 산림청 최초로 도입된 수리온 헬기(KUH-1FS) 취항식을 개최했다.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는 지난 15일 영암산림항공관리소 격납고에서 산림청 최초로 도입된 수리온 헬기(KUH-1FS)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취항식에는 박도환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을 비롯해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 등 100여명의 내ㆍ외빈이 참석했다.

이번에 배치된 수리온 헬기는 산불진화와 인명구조 목적으로 지난 2015년 12월 KAI(한국항공우주산업)와 205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후 지난 5월 19일 영암산림항공관리소에 배치됐다. 납품된 수리온 헬기는 한국형 디지털 전자지도(DMM)와 자동비행조종장치(AFCS)등 최신형 항전장비가 탑재돼 있다.

주요 제원은 최대이륙중량 8700㎏, 탑승인원 14명, 산불진화 물탱크 용량 2000ℓ, 최대속도 287km/h, 체공시간 2시30분 등이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수리온헬기로 야간산불 진화의 안전성를 시범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영암산림항공관리소 민병준 소장은 “수리온 헬기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운용 안정화에 철저히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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