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시작됐다… 제주도 19일부터 비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8.06.18 16:53

제주도 19~20일 장마전선 영향권… 남하했다가 25일부터 본격적 북상

지난해 7월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번주 제주도 지역이 장마 영향권에 들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19~20일 북상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 장마전선은 제주도 먼 바다로 남하했다가 22일 일시적으로 북상해 제주도에 영향을 준 뒤 25일 본격적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장마전선의 위치와 강수영역이 달라질 수도 있다.


장마전선은 6월 말부터 7월 중순 사이 선선하고 습한 오호츠크해기단과 건조한 대륙기단, 덥고 습한 북태평양기단 등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진 기단이 만날 때 경계면에서 발달하는 비구름대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 집중호우와 긴 비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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