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옛 LIG손해보험을 인수해 지난 2015년 6월 KB손보로 새출발했다. 이후 3년 간 고공 성장을 이뤘다. 출범 당시 대비 매출액은 6000억원 가량 증가한 9조 7000여억원, 당기 순이익은 107% 성장한 3600여억원을 달성했다. 전체 고객 수는 2년 간 60만명이 증가한 630만명이며 장기보험 25회차 계약 유지율은 4.8% 개선된 75%에 근접했다.
양종희 KB손보 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출범 후 지난 3년 간의 큰 변화는 △일하는 방식과 생각 △가치 중심의 경영계획 △디지털 혁신이었다"며 "회사의 비전인 고객선호도 1위 보험사를 이루기 위해 모든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념식에는 양 사장을 비롯해 임원진 및 부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