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어린이급식지원센터, 한국식품영양학회 우수 포스터상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8.06.18 11:59
경인여자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2018 한국식품영양학회 하계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어린이 급식소 위생관리 프로그램 세균제로 프로젝트 실시 후 급식소 위생상태 및 교육 만족도 평가'를 선보였으며, 이는 어린이 급식소 위생상태 향상 및 조리종사자의 인식개선을 위해 실시한 위생특화사업 결과다.

센터는 이 외에도 보육시설 조리종사자의 저나트륨 조리실천 유도 사업결과인 '인천광역시 서구 지역 100인 미만 영·유아 보육시설 대상 나트륨 저감화 사업 수행 및 효과 평가'와 어린이의 영양 및 위생·안전 교육자료 콘텐츠를 개발한 '어린이 편식예방교육 및 오감발달을 위한 교육용 클레이 레시피 책자 개발', '어린이 대상 식품과학·조리실험 방법 구축 및 교육 콘텐츠 개발' 포스터도 발표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한국식품영양학회 동계 학술대회에서 '어린이의 채소에 대한 인식변화 및 섭취증가를 위한 영양교육 영상매체 개발'로 우수상을 받아 어린이의 채소에 대한 인식변화와 섭취증가를 위한 효과적인 영양교육 콘텐츠로 인정받았다.


최향숙 센터장(경인여대 식품영양과 교수)은 "식품영양 분야의 공신력 있는 학회 수상을 통해 인천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수행하는 사업 및 교육 콘텐츠에 대한 신뢰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질 높은 영양·위생교육지원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양질의 급식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센터 김미경 팀장은 "권위 있는 학회에서 선정하는 우수 포스터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인천서구지역의 100인 미만 어린이집의 급식수준 향상 및 질 높은 어린이 영양 및 위생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영양·위생 사업기획 및 교육 콘텐츠 개발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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