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5G 경매 맞아 SKT·LG유플러스 2% 강세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18.06.18 09:10
18일 5G(5세대이통통신) 주파수 경매를 맞아 통신주가 상승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오전 9시7분 현재 SK텔레콤은 전일대비 5500원(2.35%) 오른 24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사흘만의 상승이다.

LG유플러스가 400원(2.99%) 상승, 1만3800원을 기록중이다. KT는 100원(0.35%) 올라 2만8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주파수 경매를 7라운드부터 다시 시작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5일 5G 주파수 경매를 진행, 3.5GHz 대역 280MHz폭을 두고 1단계 6라운드까지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1개 블록(10MHz폭)당 가격은 957억원으로 최저 경매가격인 블록당 948억원에 비해 9억원 높아졌다. 총 2조6796억원이다.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이 총량제한인 100MHz 폭을 고수한 가운데 KT와 LG유플러스가 '100MHz-80MHz',또는 '90MHz-90MHz'로 나눠 가지는 두가지 경우를 두고 경쟁을 지속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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