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단오'에 폭염… "미세먼지 나빠요"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8.06.18 05:02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사진=뉴시스
단오(음력 5월5일)인 오늘(18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가 '나쁨'인 곳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경북남부내륙은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19도 △대구 18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20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제주 20도 △울릉도·독도 18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30도 △대구 30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부산 26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이지만 대기 정체로 일부 지역에서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다. 전북은 종일 '나쁨', 수도권·충청권·광주는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베스트 클릭

  1. 1 손흥민 돈 170억 날리나…'체벌 논란' 손웅정 아카데미, 문 닫을 판
  2. 2 "시청역 사고 운전자 아내, 지혈하라며 '걸레' 줘"…목격담 논란
  3. 3 G마켓, 소규모 셀러 '안전보건 무료 컨설팅' 지원
  4. 4 "네가 낙태시켰잖아" 전 여친에 허웅 "무슨 소리야"…녹취록 논란
  5. 5 "손흥민 신화에 가려진 폭력"…시민단체, 손웅정 감독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