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미중 무역갈등 고조에 보합세...달러 인덱스, 주간 1.3%↑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 2018.06.16 06:32
달러가 보합세를 보였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기조가 달러강세를 지지했지만, 미중간 무역갈등이 다시 고조되면서다.

15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08% 하락한 94.80을 기록했다. 주간으로는 1.3% 올랐다.


미중간 무역갈등이 다소 고조되면서 연준의 금리인상 이후 강세를 보여온 달러를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500억 달러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25% 관세부과를 강행한다고 발표했다. 중국도 이에 맞서 보복관세를 예고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3458% 상승한 1.1609달러(유로가치 상승)에 거래됐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2% 오른 110.65엔(달러가치 상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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