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17기 모집

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 | 2018.06.15 14:09

현대차 주최 다양한 행사 취재, 자동차 산업 및 20대 트렌드 관련 콘텐츠 제작

현대차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16기'/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이하 영현대 기자단)' 17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20대의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과 자동차에 관심 있는 대학생으로, 향후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길 희망하는 내국인 재(휴)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현대차 대학생 사이트 영현대(http://young.hyundai.com)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7월 2일까지다.

이번 영현대 기자단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현대차에서 진행하는 신차 발표회를 비롯해 채용, 마케팅, R&D, 사회공헌 활동 등 주요 행사를 취재하고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기수부터 모집 분야를 ‘크리에이터’로 단일화해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출연에 관심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선발된 기자단의 영상 촬영·편집 및 콘텐츠 기획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현대 기자단이 제작한 자동차, 대학생활, 여행, 문화, 진로 등 콘텐츠는 영현대 SNS채널 및 현대차그룹이 운영하는 디지털 미디어 채널인 HMG 저널과 HMG TV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들 미디어 채널에서 기자단이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20대와 소통할 계획이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해외 탐방의 기회와 현대차그룹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청년 봉사단 ‘해피무브’ 동행 취재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활동 수료자에게는 현대차 차량 구입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 현대차는 영현대 기자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영현대 기자단은 현대차 실무진에게 현대차의 브랜드·디자인·디지털 홍보·마케팅 및 자동차 산업에 대한 교육을, 콘텐츠 전문가에게 기획·스토리텔링·영상 촬영 및 편집·기사 작성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학생들이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영현대 기자단 활동이 20대의 인생에서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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