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팔수록 손해보는 구간 진입…투자의견·목표가↓ - 하이투자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 2018.06.15 07:53
하이투자증권은 15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6월을 기점으로 LCD TV패널 가격이 팔면 팔수록 손해인 구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보유, 목표주가는 2만3000원으로 각각 하향조정했다.

정원석 연구원은 "2분기 들어서도 LCD TV 패널 가격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시장내 재고수준이 높고 경쟁업체들이 가격 인하 경쟁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6월을 기점으로 LCD TV패널가격이 현금흐름을 하회하기 시작하면서 팔수록 적자가 확대되는 구간에 접어들었다"며 "그럼에도 업체들의 가동률 조정 조짐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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