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월드컵★] '1골 2도움' 골로빈, 러시아 대승 이끌었다

스타뉴스 스포츠 박수진 기자 | 2018.06.15 08:48
알렉산드르 골로빈 /AFPBBNews=뉴스1


6월 15일(금)

◆ 알렉산드르 골로빈(22·러시아)


러시아 대표팀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골로빈은 15일 0시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 아라비아와 A조 조별리그 1차전서 뛰어난 움직임을 바탕으로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하며 5-0 대승에 큰 역할을 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첫 월드컵에 나선 골로빈은 첫 경기부터 강렬한 인상을 줬다. 미드필더 지역 전역을 열심히 뛰어다닌 동시에 뛰어난 패스와 킥 솜씨를 보여줬다. 4-0으로 앞선 후반 추가 시간 직접 프리킥까지 넣으며 득점 장면 대부분에 관여했다.

특히 러시아 리그 CSKA 모스크바 소속으로 2017-2018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 리그 등 유럽 대항전서 뛰어난 활약(15경기 2골)을 펼친 골로빈은 이날 이탈리아 유벤투스, 잉글랜드 아스널, 프랑스 모나코 등 여러 명문 클럽의 관심을 받은 이유를 스스로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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