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밀크홀 1937' 플래그숍 15일 오픈

머니투데이 김민중 기자 | 2018.06.14 16:10
서울우유협동조합이 15일 서울 종로에 유제품 전문 디저트 카페 '밀크홀 1937' 플래그숍을 오픈한다. /사진제공=서울우유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오는 15일 유제품 디저트카페 '밀크홀 1937'의 플래그숍(주력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매장은 5층 규모로 서울 종로구 종로2가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다.

서울우유는 지난해 8월 롯데마트 서초점 안에 밀크홀 테스트 매장을 내고 시장 반응을 분석해왔다. 이번에 플래그숍을 오픈하면서 디저트카페 사업을 본궤도에 올리는 것이다.

(☞본지 3월15일 서울우유, 카페사업 본격화…종로에 플래그숍 연다. 참고)

'밀크홀 1937' 플래그숍은 트렌디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카페에는 서울우유 전시관도 자리잡았다. 또 직장인과 학생들이 많은 종로 상권의 특성에 맞춰 커뮤니티 공간과 컨퍼런스룸도 마련했다. 군데군데 우유를 형상화한 아이템들이 눈길을 끈다.

매장에선 밀크쉐이크, 커피, 에이드, 일부 서울우유 인기제품, 밀크티 4종(오리지날·라이트·스트로베리·말차), 민트레몬 밀크티, 블랙 그레인 아이스크림 등을 맛볼 수 있다. 특히 블랙 그레인 아이스크림은 참깨 아이스크림에 참기름 토핑을 곁들인 것으로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리코타 치즈 베이스 베이글과 수제 요거트도 판매한다.


이상재 서울우유 특수영업본부장은 "'밀크홀 1937' 운영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가치는 건강과 맛"이라며 "서울우유의 신선한 원유를 베이스로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서울우유는 '밀크홀 1937' 플래그숍 오픈 당일 1만5000원어치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에코백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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