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15일 고덕자이 견본주택 개관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 2018.06.14 14:13

고덕주공아파트 6단지 재건축 통해 864가구 일반분양

'고덕자이' 투시도.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은 오는 15일 '고덕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고덕자이는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124번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높이 1824가구 아파트로 건립된다. '고덕주공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며 86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실수요층이 두터운 85㎡(이하 전용면적) 미만 국민주택형 위주로 분양된다. 타입별 공급 규모는△48㎡ 15가구 △52㎡ 22가구 △59㎡A 193가구 △59㎡B 155가구 △74㎡A 33가구 △74㎡B 35가구 △84㎡A 27가구 △84㎡ B 365가구 △84㎡ C 16가구 △101㎡A 1가구 △101㎡B 1가구 △118㎡ 1가구 등이다.

특별공급 규모가 일반분양의 43%인 369가구에 달한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주택공급규칙을 개정해 특별공급 배정물량을 늘렸기 때문이다.

고덕자이는 서울의 대표적인 명문 학군 주변에서 건립된다. 고일초를 비롯해 한영고와 특목고인 한영외고, 자사고인 배재고 등이 주변에 있다.

GS건설은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에 도서관과 독서실, 북카페 등을 설치한다.

고덕자이 인근엔 강일IC 및 상일IC가 있어 올림픽도로와 외곽순환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24년 개통하는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를 통해 광역 교통망이 확충된다.


서울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에서 700m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이다. 일대에서 5호선 연장선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9호선 연장선도 계획됐다.

아파트 주변의 첨단업무단지에는 삼성엔지니어링 등 유수의 업체가 입주했다.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도 조성된다.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당해지역 1순위, 21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이 예정됐다. 22일엔 2순위 청약이 접수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83-5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에 마련된다.
2021년 2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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