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목동아델리체' 분양 개시… 3.3㎡당 2398만원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 2018.06.14 09:52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조감도/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목동아델리체'의 견본주택을 15일 개관하고 분양에 본격 나선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지하 3층~지상 27층, 23개 동, 총 1497가구 규모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15㎡ 64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81가구, 84㎡ 392가구, 115㎡ 7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며, 3.3㎡ 당 평균분양가는 2398만원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 20일에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계약은 7월 10~12일 사흘간 견본주택에서 실시한다. 1차 계약금은 3000만원이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목동생활권으로 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하는 역세권 단지다. 신정네거리역을 기준으로 여의도역까지 9개역, 시청역까지 11개역이면 닿을 수 있다. 차량 이용 시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신정네거리역 주변에 형성된 상권을 비롯해 이마트 목동점, 홈플러스 목동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이대목동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특히 목동 학원가 접근도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 운동시설, 산책로 등이 조성된 약 44만㎡의 계남근린공원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양천구청, 주민센터, 체육센터 등과 접근성이 좋고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인 목동 메디컬 복합센터도 도보생활권이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평면 중심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 통풍 등을 강화한게 특징이다. 특히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한 테라스 설계가 전용면적 84㎡(일부 타입)에 적용되며, 세대별 지하창고와 무인택배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전용면적 59㎡ 타입은 안방과 연계된 알파룸 패키지를 통해 다양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전용면적 84㎡는 알파공간을 활용한 드레스룸으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전용면적 115㎡는 선택형 옵션으로 부분 임대형 설계를 적용했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단지로 구성되며 삼성물산이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기술인 '하이 래미안(Hi-Raemian)'이 적용됐다. 현관에는 얼굴인식 출입시스템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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