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밤 6·13 지방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경남지사 선거에서 개표율 10.12% 기준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가 득표율 50.45%를 기록해 득표율 45.43%의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약 5%포인트(p) 앞서고 있다.
개표가 가장 많이 진행된 사천시에선 개표율 45.63% 기준 김태호 후보가 53.31%로 42.54%의 김경수 후보에 우세하다. 또 개표율 36.19%의 하동군에서 김태호 후보는 49.99% 득표율로 김경수 후보를 4%p 앞선다.
경남에서 인구 비중이 높은 창원시의 의창구에선 개표율 10.85% 기준 김경수 후보가 득표율 50.13%로 득표율 45.42%의 김태호 후보를 앞섰다.
서부경남의 거점인 진주에선 개표율 6.35% 기준 김태호 후보가 득표율 51.74%로, 44.11% 득표율의 김경수 후보를 7%p 이상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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