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45% vs 김태호 50%…개표율 10%, 9000표 차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18.06.13 22:02

[the300]김태호, 진주·마산·통영·사천·거창·합천 우세

김태호 자유한국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13일 오전 10시 경남 김해시 덕정초등학교 투표소에서 아내 신옥임씨와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후 취재진에게 소감을 말하고 있다.(김태호 캠프 제공)2018.6.1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열린 13일 오후 캠프 사무실에서 아내 김정순씨와 함께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환호하고 있다.2018.6.1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3일 밤 6·13 지방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경남지사 선거에서 개표율 10.12% 기준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가 득표율 50.45%를 기록해 득표율 45.43%의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약 5%포인트(p) 앞서고 있다.

개표가 가장 많이 진행된 사천시에선 개표율 45.63% 기준 김태호 후보가 53.31%로 42.54%의 김경수 후보에 우세하다. 또 개표율 36.19%의 하동군에서 김태호 후보는 49.99% 득표율로 김경수 후보를 4%p 앞선다.

경남에서 인구 비중이 높은 창원시의 의창구에선 개표율 10.85% 기준 김경수 후보가 득표율 50.13%로 득표율 45.42%의 김태호 후보를 앞섰다.


서부경남의 거점인 진주에선 개표율 6.35% 기준 김태호 후보가 득표율 51.74%로, 44.11% 득표율의 김경수 후보를 7%p 이상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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