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지방선거 투표 마감, 부산 투표율 58.8%(잠정)

머니투데이 부산=윤일선 기자 | 2018.06.13 19:29
사진=뉴스1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부산지역 투표를 마감한 가운데 최종 투표율이 58.8%로 집계됐다.

부산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 전역 907곳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 172만7730명이 투표에 참여해 58.8%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있었던 제6대 지방선거 당시 최종투표율 55.6%보다 3.2%p 높은 수치다.

부산 16개 구·군 가운데 부산 연제구가 60.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금정구(60.0%)와 남구(60.0%), 북구(59.9%), 강서구(59.8%), 동래구(59.8%), 기장군(59.7%), 해운대구(58.6%) 등의 순이었다. 또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곳은 중구로, 56.5%를 기록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부산지역 선거인 수는 총 293만9046명이며 재외국민 주민등록자·거소투표·선상투표·사전투표로 50만4421명(17.16%)이 투표를 진행했다.

한편 선관위는 14일 새벽 1~2시쯤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고 오전 4~5시쯤이면 개표를 완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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