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영시설 부문은 가리왕산자연휴양림 야영데크 201번으로 57대1을 기록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여름 성수기 자연휴양림 이용자 추첨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발표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앞서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을 통해 추첨 예약 신청을 받았다.
최초의 해안생태형 국립자연휴양림인 변산자연휴양림 '위도항'은 작년에도 가장 인기가 높았었다.
'위도항'은 에어컨 등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을 뿐만 아니라 트리하우스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숲을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어 경관을 즐기기에 적격인 곳이다.
그 뒤를 이어 경북 문경에 있는 대야산자연휴양림 신축 숲속의 집 '601호 대야산'이 184대 1로 2위를 차지했다.
이곳은 다른 숙박시설과 독립된 객실로 고객의 편의를 위해 내·외부 시설을 현대식으로 신축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11일 진행한 성수기 추첨의 공정하고 투명한 추첨제 운영을 위해 '외부인 참관제도'를 시행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을 통해 공개 모집한 일반인 3명과 관내 경찰관 1명이 추첨 전 과정을 참관토록 했다.
신청자별 당첨 세부내역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www.hu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결제 기간은 12일 오후 4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로 결제를 하지 않을 경우 당첨이 취소된다" 며 "미결제 및 취소된 시설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