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지방선거를 앞둔 유권자들에게 "민생회복과 책임정치 구현 그리고 지방자치 내실화를 위한 정답은 바른미래당에 대한 지지와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박 선대위원장은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싹쓸이 사태가 발생하면 권력남용과 부정부패로 직결될 수 있다"며 "자유한국당은 이미 국정농단과 적폐세력으로 책임을 져야 할 정당"이라며 바른미래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번 선거를 통해 민주당에게 확실한 정책 전환과 해답을 요구해야 한다"며 "이런 상황에서 여당을 지지하게 되면 더욱 일자리 창출과 경제 침체 등에 대해 나몰라라 외면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제3당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박 선대위원장은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를 아우르는 중도개혁실용을 가치로 출범한 바른미래당이 대안의 역할을 할 시대적 상황이 왔다"며 "진보·보수의 실패의 대안으로 바른미래당을 선택해 주시면 어려운 상황에 있는 경제를 회복시키고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정치를 구현하겠다"고 했다.
이번 지방선거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앞으로 중도정당이 더 역할과 기능이 확대될 수 있는지 바로미터가 될 선거"라며 "민주정치의 건전한 발전에 대한 국민의 수준과 의식을 함께 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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