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고배율 줌렌즈 탑재한 'RX100 VI' 출시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 2018.06.11 14:15
소니코리아 RX시리즈 신제품 'RX100 VI' /사진=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는 RX 시리즈의 신제품인 'RX100 VI'를 18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RX100 시리즈 제품 중 최초로 고배율 줌 렌즈인 24-200mm F2.8-4.5의 자이스(ZEISS) 바리오 조나 T 렌즈를 탑재했다. 고배율 렌즈를 탑재했지만 시리즈의 장점인 높은 휴대성, 빠른 처리 속도 등은 그대로 유지했다.

RX100 VI는 2010만 화소 1.0 타입 DRAM 탑재 적층형 엑스모어(Exmor) RS CMOS 이미지 센서와 업그레이드된 비온즈 X(BIONZ X) 프로세서 및 프론트엔드 LSI를 채용해 기존 제품보다 약 1.8배 빠른 처리 속도를 가진다. AF 속도는 0.03초이며 풀 AF/AE 트래킹 모드에서 초당 24장 연속 촬영할 수 있다. 풀 픽셀 리드아웃 방식의 4K 동영상 촬영과 인스턴트 HDR(High Dynamic Range) 워크플로우를 위한 4K HDR 촬영을 지원한다.


소니코리아는 "RX100 VI는 작은 크기로 높은 휴대성을 갖춘 고급 카메라"라며 "여행 사진과 브이로그(영상블로그)에 모두 특화된 카메라로서 새로운 촬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RX100 VI는 12일 오후 2시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예약판매하며, 판매가는 139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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