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바리스타 개발에 탐앤탐스가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커피 머신 작동 및 라테 아트를 만드는 로봇을 개발함에 있어 주문부터 제조, 음료 제공의 단계까지 바리스타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로봇과 인간이 협업하는 탐앤탐스 코워킹 스토어(Co-working Store)를 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탐앤탐스 해외 매장에도 론칭할 예정이다.
한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카이스트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 센터에서 2011년 창업한 벤처 기업으로, 로봇 ‘휴보’를 개발했다. 미국 국방부에서 주최한 재난로봇대회 ‘DARPA 로보틱스 챌린지’에서 세계 우수 기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등 로봇 기술력을 인정 받아 한국투자파트너스를 비롯한 유수의 투자처로부터 100억원을 투자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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