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바리스타 개발에 탐앤탐스가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커피 머신 작동 및 라테 아트를 만드는 로봇을 개발하는 데 주문부터 제조, 음료 제공의 단계까지 바리스타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는데 적극 협력한다.
이를 통해 탐앤탄스는 로봇과 인간이 협업하는 코워킹 스토어(Co-working Store)를 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또 해외 매장에도 론칭해 대한민국의 진일보한 커피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술이 고객 최접점에 있는 커피전문점에서는 어디까지 발휘될 수 있는지 우리나라 로봇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로봇 바리스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며 "로봇 바리스타 사업이 고객에게는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인공지능 비즈니스 환경을 새롭게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 국방부에서 주최한 재난로봇대회 DARPA 로보틱스 챌린지에서 세계 우수 기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등 로봇 기술력을 인정 받아 한국투자파트너스를 비롯한 유수의 투자처로부터 100억 원을 투자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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