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찐다 쪄" 한여름 날씨…낮 기온 30도까지 올라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 | 2018.06.07 06:00
서울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에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1일 오후 서울 여의대로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 있다./사진=뉴스1

오늘(7일)도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며 초여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6일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2도, 낮 최고기온은 23~33도다. 특히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7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제주 19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31도 △대전 30도 △대구 33도 △부산 25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제주 24도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m~1m, 서해 먼바다는 최고 1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11시를 기해 일부 경상 내륙과 강원 북부동해안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당분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부의바란다"고 말했다.

미세먼지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일부 중부 내륙과 영남지역은 대기정체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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