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다수의결 가능성에 3% 약세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18.06.04 09:09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일 하락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열린 3차 감리위원회에서 다수 위원들이 ‘분식회계’에 손을 들어줬다는 보도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시장에서 오전 9시7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대비 1만4000원(3.10%) 내린 43만7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사흘만의 하락이다.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3차 감리위원회에서 감리위원 8명중 4명이 분식회계 위반이라는 금융감독원 주장에 찬성표를 던졌고 3명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위원 중 한명은 의사 표시를 하지 않았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7일 증권선물위원회를 열어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기준 위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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