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창조경제혁신센터 협업 프로그램으로 전라북도 내 중견·중소기업이 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기업을 알리고, 지역 청년이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400여 명의 재학생과 지역 청년구직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하림, ㈜오디텍, 호텔 르윈, 대자인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설명회에 참여한 9곳 기업은 기업소개, 채용계획을 비롯해 각 기업의 특성에 따른 선호 인재상 등을 설명했다.
원광대는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진행하는 진로취업프로그램과 취업성공패키지를 비롯한 청년고용정책 등을 소개했다.
최재규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이번 설명회가 지역 우수한 예비 인재들이 수도권 등 다른 지역으로 전출하지 않고, 지역 내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정보를 취득해 취업에 성공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개소한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는 2년 연속 평가등급 'A'를 받으며, 전북권 취업거점 대학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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