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세미나 주제는 '무용교육과 신체활동에서의 문화다양성과 통합'으로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는 올해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2018~2022)'으로 삶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을 비전으로 삼고, 국민의 문화예술교육의 생애주기별 수요와 요구를 일상 곳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정부의 정책기조에 부응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문화예술교육연구소장을 맡은 김종희 상명대 행정대외부총장의 환영사와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프랑스 문화예술교육의 국제적 동향과 정책'에 대해 프랑스 문화부의 유럽 및 국제활동 국장의 강연과 '문화예술교육의 미적경험과 역량'에 대해 부산대학교 이병준 교수가 강연했다.
또한 싱가포르, 홍콩, 미국, 대만 등 총 6개국의 문화예술교육(무용교육 및 신체활동을 중심으로) 분야의 저명한 학자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김 부총장은 "상명대가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문화예술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학문적 허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명대 글로벌문화예술교육연구소는 지난해 선정된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중점연구소로서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홀리스틱 무용교육모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