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프리미엄 컨버터블 '더 뉴 E400 카브리올레' 출시..9800만원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18.05.31 12:08
'더 뉴 E400 카브리올레'/사진제공=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프리미엄 4인승 컨버터블 모델인 '더 뉴 E400 카브리올레'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벤츠 관계자는 "10세대 E클래스 기반의 오픈톱 모델인 '더 뉴 E 400 카브리올레'의 출시로 세단과 쿠페, 고성능 AMG, 카브리올레(컨버터블)를 아우르는 총 17개의 E클래스 라인업이 완성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뉴 E클래스 패밀리는 2016년 6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총 6만3096대가 팔리며 베스트셀링 모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 뉴 E400 카브리올레' 실내/사진제공=벤츠코리아

'더 뉴 E 400 카브리올레'는 우선 강력한 3.0리터 V6 가솔린 엔진과 9단 변속기를 장착해 최고 출력 333마력, 최대 토크 48.9kg.m(킬로그램.미터)를 발휘한다. 여기에 에어 서스펜션 방식의 에어 바디 컨트롤을 기본 적용해 다양한 주행조건에서도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에어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은 운전자가 서스펜션의 강도를 3단계(컴포트, 스포츠, 스포츠+)로 조절할 수 있다.

특히 벤츠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첨단 반자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이 결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를 탑재했다. 주차공간을 스스로 찾는 전진·후진 주차는 물론 자동 출차 기능까지 구현한 동급 최고 수준의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도 눈에 띈다.

아울러 터치 컨트롤 버튼이 스티어링 휠(운전대) 양쪽에 위치해 계기반 메뉴, 멀티미디어 시스템 등 모든 조작을 손쉽게 할 수 있다.


'더 뉴 E 400 카브리올레' 가격은 9800만원이다.

벤츠 관계자는 "최첨단 기술력을 통해 계절에 관계없이 쾌적하고 안전한 오픈톱 주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안전한 주행을 위해 차체 강성을 향상시키고 첨단 전복 방지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벤츠는 올 하반기에 디젤 모델인 '더 뉴 E220d 카브리올레'를 출시할 예정이다.
'더 뉴 E400 카브리올레'/사진제공=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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