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북미정상회담 기대감·국제유가 하락 영향 혼조

머니투데이 유희석 기자 | 2018.05.28 16:54
아시아 증시가 28일 혼조세를 보였다. 북미 정상회담 개최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한반도의 지정학적 우려가 줄었지만, 국제 유가 급락에 투자 심리가 살아나는데 한계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 뛴 2만2481.09를 기록했지만 도쿄증권거래소 1부 지수인 토픽스는 0.07% 하락한 1770.42로 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취소됐었던 북미 정상회담이 재개되면서 양국 관계 악화 우려는 다소 해소됐다"면서도 "국제 유가가 약세를 보이면서 석유와 광업 업종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중국 본토 증시도 별다른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2% 떨어지며 3135.35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상하이와 선전 증시 우량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4% 오른 3833.26을 나타냈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0.4% 오른 1만987.77로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 장 후반 0.75% 뛴 3만816.63을 기록 중이다. 싱가포르 타임스지수도 장 막판 0.17% 뛴 3519.26을 나타냈고 있다.

이밖에 호주 S&P/ASX200지수는 0.5% 내린 6004.00을, 뉴질랜드 S&P/NZX50지수는 0.1% 오른 8645.20을 각각 기록했다.

필리핀 지수는 0.1% 떨어진 7642.90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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